이론으로 읽는 PSTA – 02. 애자일이라는 렌즈 — 선언문·스크럼·칸반이 말하는 “덜어내야 할 것들”
이 글은 "이론으로 읽는 PSTA" 시리즈의 2편입니다. 1편에서 첫 번째 자, PMP의 10개 지식영역을 펼쳤습니다. PMP가 "빠뜨리지 말라"는 더하기의 철학이었다면, 이번 편의 애자일은 정반대 — "덜어낼 수 있는가"를 묻는 빼기의 철학입니다. 애자일 선언문과 스크럼·칸반의 최소 구조를 정리하고, 두 자를 나란히 세웁니다. 이 편을 끝으로 자 세우기가 끝나고, 다음 편부터 PSTA를 본격적으로 잽니다. 무거움에 대한 반란 애자일은 2001년, 소프트웨어 개발자 열일곱 명이 모여 쓴 짧은 선언문에서 시작됐다. 그들이 반대한 건 1편에서…